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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씹어먹기

서재형의 투자교실

by sunny_0546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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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 이상 이 방송 저 방송에 출현해서 이주식 좋아요 저주식 좋아요을 외치는 애널리스트의 방송은 보지 않는다.  그리고 애널리스트의 기업 리포트도 100% 신뢰하며 현재 파란 내 주식에 대해 "가즈아"를 외치지 않게  되었다.   삼성전자 주가가 8-9만 원을 넘어 상승할 때 많은 국민들이 삼성주식을 담았고 그런 현실을 보며 너무 안타까웠다는 담임 선생님 서재형. 현재 서재형의 투자교실을 유튜브에서 운영하고 계신다.  그리고 최근에 주식입문자에게 꼭 필요한 주식 기초 지식을 담아 "서재형의 투자교실"이라는 책을 내셨다.   "금융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한다"며 열심히 금융공부하시라고 진심을 담아 이야기해 주는 이분 내 삶의 귀인 같다.  

 

서재형의 투자교실을 완독 후 내용의 일부를 공유해 본다.  

 

주식시장의 골디락스: 금리도 낮고 호황을 기대하고 있는 시장 

미래에 현실이 될 사실을 누가 더 빨리 발견해 그 미래에 먼저 도착할 것인가? 그리고 그 기업을 누가 먼저 찾아내서 투자할 것인가? 이것이 주식 투자로 돈을 벌기 위해 가장 중요한 행동

 

투자의 8원칙

1. 아는 것만 투자하라.

2. 버는 것보다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3. 시장을 존중하라. 

4. 변화와 시간에 기댄 투자를 해라. 

5. 평정심을 유지해라. 

6. 수익이 나쁘면 두 가지 변화를 줘라 

   1) 주변에 투자 조언하는 사람들을 싹 바꿀 것 

    2) 자신의 투자 습관을 점검할 것 

7. 낙폭 과대 좋아하지 마라 

8. 리스크 관리는 철저히 하라 

 

'ICE BofA US High Yeild Index Option - Ajusted Spread 차트 

미국 국채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꼽히고, 하이일드 채권은 신용 등급 BB이하의 투기 등급 회사채를 의미 

만약 금융 위기 등 세계 경제가 위기에 빠지면 이 스프레드가 급등. 왜냐하면 공포를 느낀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을 던지기 때문.   스프레드가 평소와 큰 차이가 없다면 우리 시장이 잠시 출렁하더라도 큰 위험은 아니라고 판단. 스프레드가 급증했다면 이상 신호를 감지하고 어떤 좋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든 일단 증시를 잠시 떠날 것을 권함. 

 

적절한 타이밍에 잘 파는 것도 중요한 투자다. 

산업이 성숙돼 온 동네 사람들의 시선이 그쪽으로 몰릴 때가 바로 매도 타이밍.  모두가 한마음으로 '더 간다'를 외칠 때 그곳에서 내려와 또 다른 미래를 찾는 현명함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매매 전략도 주식마다 다르다. 

1. 경기민감주: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 현대차 등 자동차주, 포스코홀딩 등 철강주, lg화학 등 화학주

경기와 반대로 움직여야 한다. 경기호황 여부는 우리나라보다 미국 혹은 글로벌 전체를 기준으로 삼는 편이 좋다. 

미국 경기가 아주 좋다는 얘기가 들려오기 시작하면 조금씩 주의.  경기 민감주 매수는 조금 용기를 내셔야 합니다. 실적이 최악을 치닫고 주가가 바닥을 찍을 때 과감히 매수.  경기가 살아난다는 기대감이 나오면 경기 민감주 역시 기대감을       안고 다시 반등. 

 

2. 구조적 성장주 : 트렌드가 끝나기 전에는 팔지 않아야 하는 게 핵심. 기술의 진입 장벽이 낮아 경쟁자가 다수 등장할 수 있는 산업이라면 조심.  전기차 침투율이 50% 정도를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지금의 '컨빅션 바이(강력 매수)'의견을 한 두 단계 낮출지도 모르겠습니다. 성장률 곡선이 꺾일  수도 있으니 다시 밸류에이션을 점검하는 등 주치의를 기울이겠는 의미입니다. 다만 전기차 침투율이 50%를 넘겼을 때도 우리 기업들이 압도적인 경쟁력으로 산업을 지배하고 있다면 굳이 팔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3. 기술주:  인터넷 플랫폼이나 바이오, 고 PER이 많기 때문에 금리에 굉장히 민감. 금리가 내려오는 시점에서 주가 상승을 즐기다가 또 금리가 상승할 조짐을 보이면 일단 매도를 하는 식으로 비중을 조절하신다면 마음 편한 투자를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4. 필수 소비재주 : 코카콜라, 방산주, 드라마틱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시장 점유율과 이익이 변하지 않는 한 꾸준히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2030년 85억 명, 2037년 90억 명, 2080년 104억 명으로 정점을 찍고 2100년까지는 이 수준으로 유질 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 인구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국가는 인도입니다. 30세 이하 젊은 인구가 많고 소비력도 왕성하다. 또 인구가 많이 늘어나는 곳이 이슬람 국가들입니다. 그렇다면 10배 성장주는 인도와 이슬람에서 잘 팔리는 소비재 기업 중 나올 수 있으리라고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소비재라면 한국 기업이 경쟁력 있는 라면 등 식품이나 케이팝 기업도 괜찮다고 생각. 

 

종목 발굴 실전 노하우 

1. 정보는 일간지로, 국제면은 놓치지 말자 

국제면 뉴스, 경제일간지, 산업동향과 기술의 변화를 주로 다루는 일간지, 문화면이나 연예면도 읽어 두십시오.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는지, 사람들이 무엇에 욕망하고 본능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를 이해하려문 문화, 연예면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2. 뉴스를 읽으며 미래를 상상해 보자 

3. 재무, 기술적 여력이 충분한가 

 

폐배터리도 유망, 투자시기는 조금 일러

2025년 정도부터 전기차 폐차대수가 의미 있게 늘고 폐배터리 물량이 쏟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높습니다. 2030년쯤 되면 30만 대가량이 폐차될 전망이고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60조 원 규모로 성장한다고 합니다. 2040년에는 시장이 200조 원까지 늘어난다고 합니다.  폐배터리 재활용의 핵심은 배터리 제조에 사용되는 리튬과 니켈 등의 희금속을 얼마나 수율 높게 추출할 수 있는가에 달렸습니다. 금속을 필요한 순도로 추출하는 제련 기술을 보유한 회사에 주목하는 것이 성공 확률이 높을 겁니다. 

 

서재형의 투자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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