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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

중년의 걷기

by sunny_0546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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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나이가 되니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했다. 기력도 빠지는 것 같고 시도 때도 없이 피곤하기도 했다. 

홍삼에, 각종 영양제로 버텨 봤으나 몸은 점점 더 무거워지고, 직장에서도 활력을 잃고 있었다.   

노후에 대한 걱정과 더불어 현재 건강을 위해서 뭐라도 해야 했다.  

그래서 당장할 수 있는 일을 했다. 

 

새벽 5시 기상,  운동복을 갈아입고 집 밖으로 나가 1시간 정도 걷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시간은 산보하듯히 천천히 걸었고, 가끔은 빨리 걷기도 했다.   

그렇게 10개월이 지나니 몸에 변화가 생겼다.    

1. 더 이상 못 뛸거라 생각했는데,  뜀박질이 가능해졌다. 

2. 아이 출산후 올라갔던 앞자리 몸무게가 내려왔다. 

3. 매일 에너지 가득한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주식이나 부동산관련 유튜브를 들으며 매일 걷다 보니 자본주의 경제를 보는 눈도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다.  

 

새벽 걷기 시작 후 벌써 1년이 지났다.  몸무게는 꾸준히 적정선을 유지하고 있고, 머리도 맑다. 

그리고 멋진 중년의 삶을 위해 인생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시간이 왔음이 더욱 선명하게 느껴진다. 

아직 잘 모르겠다.  하지만 공부하고 적용하며 끝까지 가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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