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전조증상1 기분이 태도가되지 않게 어제는 퇴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곰곰이 생각을 해봤다. 40 중반을 넘은 나는 인생의 어느 시기쯤 있는 것일까 말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에 비교해본다면, 여름 끝자락의 어디쯤인 것 같다. 20대에 내가 가장 좋아했던 계절이 여름이었고, 지금은 가을을 가장 좋아하는데 나이 듦에 따라 좋아하는 계절도 바뀌는 것일까. 아직 갱녕기가 온건 아니지만, 호르몬의 변화인지 늙어가는 몸에 적응 중인지 조울증 증상이 온 것 같다. 참고로 나의 성격은 조증에 가까운 사람이다. 어제도 갑자기 기운이 떨어지고 기운이 없어지니 성격이 예민하게 되어 주위 사람들에게 화풀이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느껴졌다. 근무 도중 20분 정도 차에서 눈을 감고 쉬고 나니 몸의 컨디션이 조금 돌아왔다. 저녁에도 귀가 후 저.. 2022.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