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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운동2

중년, 체력이 실력이다 2021년 10월에 시작했던 새벽운동 덕에 체력이 튼튼해졌다. 그러고 보니 벌써 1년 8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새벽 다섯 시쯤 일어나 50-60분 정도 걷는 게 다인데 살도 빠지고, 몸도 건강해졌고, 체력도 튼튼해졌다. 이렇게 체력을 만들지 않았으면 지금쯤 고약하고 병약한 중년이 되었을 것 같다. 중년, 체력이 실력이다. 45세가 넘어가던 때였다. 몸이 피곤한 날이 많았다. 그리고 나의 다리가 남의 다리처럼 무겁게 느껴졌다. 아무것도 아닌 일에 짜증이 늘기 시작했다. 건강검진의 결과도 나빴다. 직장인의 만성병인 위뿐 아니라 당뇨, 혈관에 관련된 문제도 나타났다. 각종 건강보조식품에 의존했다. 몸이 나아지지 않았다. 홍삼으로 갈아탔다. 몸에 힘이 조금 생겼다. 하지만 부작용이 있었다. 입맛이 너무 좋아지니.. 2023. 5. 31.
중년과 영양제 나이가 조금 들었다 싶으면 찾게 되는 비타민 A, B, C부터 오메가 3, 유산균등 주의를 친구들과 얘기해 보면 중년과 영양제는 마치 우리와 한 몸 같다. 중년과 영양제, 나무에 필요한 물 같은 존재인가 아님 떠나가는 젊음이 아쉬워 찾게 되는 필사기 같은 요소일까. 40초 중반쯤 나에게도 몸의 변화가 찾아왔었다. 피곤함이 가장 컸고 뭘 해도 몸이 개운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당연히 각종 영양제를 주문했다. 최소 5-6가지 정도를 먹었던 것 같다. 그래도 별로 효과가 없는 것 같아 참다한에서 나오는 홍삼도 한 3개월 정도 먹었던 것 같다. 각종 영양제보다는 꽤 비쌌던 홍삼이 나에게 잘 맞았던 것 같다. 하지만 부작용이 있었다. 식욕을 자극해서 안 그래도 좋은 식성이 더욱 좋아졌고 살이 눈에 띄게 찌기.. 2023.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