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부산 아파트가격에 대해 알아본다. 2023년 초반 하락하던 부산아파트 가격은 정부의 완화된 대출금리등 부동산 부양책에 힘입어 조금씩 상승하기 시작했다. 투자자들이 원하는 급격한 상승은 아니지만 , 어쨌든 하락은 멈췄고 급격한 상승은 아니지만 상승 후 보합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중에서 85,000명 정도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부산 북구 화명동에 대해 시세 조사를 해봤다.
화명동은 약 20년 전에 형성된 부산의 신도시였다. 지금은 대부분의 아파트가 10년을 넘어서고 있다. 대표적인 신도시답게 학교, 학원, 상권, 교통까지 편리하게 형성되어 주거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1. 부산 화명동 아파트가격
올해 초(2023), 2015년 입주한 '이편한세상'의 하락률이 가장 높았었다. 4억대까지 매매가 이루어졌고 현재는 5억 초반에 매물들이 나와 있다. 지하철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입지 갑인 곳이다. 화명동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새 아파트인, '화명푸르지오헤리센트'는 최고가 대비 가장 아파트가격 방어가 잘 되고 있다. 화명동 대장아파트, '화명롯데캐슬카이저',
는 최고가 대비 25% 정도 하락한 상태이다. 이제 11년 차 구축이 되었다.
2. 주택 가격
2020년 코로나 발생 전에 비해 크게 오른 아파트 가격으로 인해 아파트를 구매해 그 돈을 엉덩에 깔고 있는 것보다, 돈이 나오는 집이 현금흐름 면에서 유용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화명동에 나온 주택 매물을 확인해 봤다. 시세는 10억 전후로 형성되어 있는데 반해 월세는 일백만 원대이다. 이백만 원대의 월세가 나오는 매물은 드문 것 같다. 주택이나 주택상가의 가장 큰 리스크는 내가 판매를 원할 때 사고자하는 매수자를 아파트에 비해 어렵다는 점이다. 10억 전후의 주택을 사서 은행이자보다 낮은 월세를 받으며 사용하다가 10억 이상이 가격으로 팔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걱정이 있다.
주택은 부동산에 방문을 해야 정확한 시세나 수요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발품을 열심히 팔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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