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은 예. 적금 대신 채권을 한다고 한다. 돈냄새 잘 맡는 부자들 따라, 오늘 드디어 나도 채권을 구매해 봤다. 채권구매 방법, 알고 나니 주식구매보다 더 쉽다. 막상 구매해 보니, 인플레이션 감안 내 돈을 안전하게 지키고 싶다면, 예금보다는 이자율측면에서 채권이 좋은 것 같다.
2달 전, 유튜브 채널, "서재형의 투자교실"에서 2회에 걸쳐 채권 투자 교육을 했었다. 워낙 쉽고 천천히 경제, 주식 관련 설명을 잘해 주시는 분인데, 역시나 채권에 대한 설명도 귀에 쏙쏙 들어왔다.
2023년 8월 31일 기준 미국의 기준금리는 5.5%, 한국은 3.5%이다. 미국에서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는 말이 있기도 하지만 과거 대비 높은 금리이다. 높은 금리 탓에,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는 한 안전하다는 국공채 금리가 4% 이상이다. 그래서 IRP통장에 있는 연금으로 국채를 구매했다.
나는 미래에셋증권을 사용하고 있다. 미래에셋 기준으로 채권구매 매뉴얼은 아래와 같다.
1. 로그인 -> 연금 매뉴얼
2. 연금매뉴얼 -> 연금매매 -> 금융상품 매매
3. '장외채권'을 누르면 여러 가지 채권상품을 볼 수 있다.
4. 마음에 드는 채권을 눌러 '모의투자'를 통해 내가 받게 되는 이자혜택을 확인하고 최종 구매한다.
막상 해보니 너무 쉬운 채권구매였다. 하지만 채권을 구매하기까지 채권에 대한이해를 먼저 해야 했다. 그리고 내가 쓰는 증권계좌에 예치된 IRP연금으로 내가 원하는 채권을 구매하는 증권사 매뉴얼 이해가 어려웠다. 결국 증권사 방문 후 이제는 새로운 금융지식과 기술을 터득하게 되었다. 새로운 금융지식을 장착하니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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