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김해 아파트 가격

양산, 김해 아파트 가격은 부산의 영향을 받는다. 부산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면 시차를 두고 상승하고 하락하면 부산보다 서둘러 빨리 떨어진다.  양산, 김해 지역의 아파트 특징은 상승장에서도 새 아파트 그리고 입지가 아주 좋은 아파트만 상승한다. 부산처럼 전체적으로 상승하지는 않는 경향이 있다.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아파트 하락세가 멈추고 상승하기 시작했다는 뉴스를 본다(2023년 3월).  뉴스는 백 프로 믿을 수없는 경우가 있어 직접 확인해 봤다.  국토부에서 실거래가를 찾아보고 네이버에서 현재 올라와 있는 시세를 조사해 본다.   

 

양산의 대장 아파트 2곳과 김해의 대장 아파트 5곳에 대한 시세 업데이트를 2주마다 하고 있다.   2주 동안 아파트가격 상승이 보인다.  그리고 전세 가격 상승도 눈에 띈다.    

지난번 시세를 조사했었던 3/7일 대비 3/24일 기준 실제 매매가격이나 호가의 상승이 있다.   

(녹색 부분: 실제 매매가격,   흰색:  중층 이상의 제일 저렴하게 내놓은 네이버 가격) 

양산,김해 아파트 시세

국토부 원희룡 장관은 아파트 가격 상승을 막겠다며 계속 말을 하지만 정부의 정책은 아파트 매수를 권하고 있다. 국내 금리동결, 세금을 이용한 미분양 아파트 매수, 대출금리 인하 등 부동산 매수를 권장하고 있고  실제 부동산 거래량도 최근 늘었다.  

 

3월 25일 토요일 아파트 시세 확인을 위해 부동산 3곳을 다녀왔다.  네이버 호가보다 싸게 실거래가 찍히는 아파트 위주로 3군데 다녀 봤다.  부동산 소장님들이 현장에서 알려주는 부동산가격은 그리 싸지 않았다.  작년 10월 정도로, 고점대비 20-30퍼센트 하락에서 멈춰 있다.  최근 저렴하게 거래된 것으로 보이는 매물들은 저층 내지는 같은 단지 내에서도 입지가 떨어지는 곳들이었다.  즉,  부산 경남지역은 뉴스에서 들을 수 있는 부동산 폭락은 아직 없다.

 

매도자들은 매물의 가격을 떨어뜨리고 있지 않고 매수자들은 아직은 비싸다고 생각되어 매수에 나서지 않는 시장이다.  투자가들도 전세갭 차이가 크니 붙지 않고 있다.  앞으로 정부에서 어떤 입장을 취하는지에 따라 시장에서 변화가 보일 듯하다.  시장을 잘 주시하며 계속 공부해 나가야 하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