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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디즈니랜드 도쿄

by sunny_0546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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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아이 모두에게  환상의 이미지를 주는 놀이동산 디즈니랜드를 다녀왔다.  일본 여행을 계획했었고 아이를 위해 디즈니랜드 도쿄에서 하루 신나게 놀아주는 일정을 넣었다.   그렇게 부산/김해공항에서 아침 8시 비행기를 타고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 다시 리무진 버스를 타고 예약한 숙소 디즈니 엠버서더 호텔이 도착하니  오전 11:30분쯤이다. 

 

1. 디즈니 엠버서더 호텔 

디즈니에서 운영하는 호텔에 숙박하는 사람들에 한해 다음날 아침 디즈니랜드 입장을 15분 일찍 할 수 있다.  4-5개 정도 디즈니 호텔이 있는데 내가 예약할 당시는 이 호텔이 가장 가깝고 저렴한 편에 속했다.  평일이었고 1박에 400,000원 정도 지불했다.  

   

디즈니 엠버서더 호텔은 디즈니랜드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무엇보다 수시로 호텔에서 디즈니랜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기에 디즈니랜드 접근성이 매우 좋았다. 1983년쯤 새워졌다고 하는데 고풍스러우면서도 넓고 아주 깔끔하다.   20년 전 일본을 처음 여행했을 때 일본사람들은 깔끔 병이 있나 느껴질 정도로 거리와 모든 시설들이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역시나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 호텔도 무지 깔끔했다.  호텔에서 바로 이어지는 쇼핑센터가 있다.  여러 개의 디즈니 공식 샵들이 있어 누구나도 디즈니 캐릭터 상품을 적어도 1-2개 정도는 사게 된다.  여러 종류의 음식점도 함께 있어 반나절 정도 보내기 좋은 곳이었다.  

 

저녁 8-9시쯤 되니 디즈니랜드에서 불꽃놀이를 했다.  우리는 호텔방에서 볼 수 있어 다음날 디즈니랜드 방문을 더욱 흥미롭게 해주기도 했다.   

디즈니 엠버서더 호텔 & 근처 쇼핑 센터 입구

다음날 아침 7시 50분쯤, 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8:00시쯤  디즈니 랜드에 도착했다. 얼리입장이 무색할 정도로 이미 얼리 입장구역에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8:15분 입장이 시작되었고 입장과 동시에 우리는 디즈니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다는 '미녀와 야수' 쪽으로 달려갔다.  미녀와 야수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었지만 15분 얼리 입장으로 다행히 30분 정도 기다려서 탈 수 있었다.  접시처럼 생긴 그릇을 타고 미녀와 야수 스토리를 보는 거였는데 멋졌다.  그 외에도 5개 정도 더 체험을 했다.  평일이었지만 대부분 40-60분은 기다려야 했고 막상 놀이기구 타는 시간은 5분 이내로 짧아 아쉬웠다.  인기 많은 코너는 프리패스도 11시쯤 마감이고 대기줄도 너무 길어 시도하지 않았다.  

 

디즈니랜드 내 식당은 일본 출발 전에 미리 예약을 시도했으나 이미 예약 완료였다.  출출한 배는 군데군데 파는 간식으로 채웠다.  혹시 다시 디즈니랜드 도쿄에 오게 된다면 그때는 입장권 예약과 동시에 식당 예약도 같이해야겠다.  디즈니랜드는 자본주의의 최고봉 중에 하나이다.   수많은 디즈니공식샾이 사람들의 주머니를 열게 하고 디즈니 입장료 외 프리패스권도 일찍 소진되고, 무엇보다 퍼레이드가 잘 보이는 모든 장소는 돈을 받고 임대해 주고 있었다.   사람들이 쉴 수 있는 벤치나 식당이 이렇게 턱없이 부족한데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이곳은 정말 환상 의 나라인가 보다.    

디즈니랜드 얼리 입장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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