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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씹어먹기

슈퍼노멀

by sunny_0546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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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대표 주자 신사임당으로 유명한 주언규 대표의 신간, 슈퍼노멀이다. 본인이 성공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공유하고 있어 누구나 따라 하면 나처럼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슈퍼노멀 프로세스는 매달 수십억 원의 매출을 내고자 하는 회사 대표를 위한 비법이 아니라, 한 달에 1천만 원 이상의 수입을 목표로 하는 프리랜서나 자영업자 또는 직장인을 위한 성장 가이드이다.  이는 꿈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작고, 목표라고 하기에는 조금 거창한 수준이다. 나는 딱 이 정도를 슈퍼노멀 프로세스의 지향점으로 삼는다. 

 

스마트스토어

핑계: "나는 아이디어가 없어서 잘 팔리는 상품을 만들어 낼 수 없어."  

->엄청난 아이디어 상품이 아닌데도 잘 팔리는 상품들의 특징을 찾아보자!

 

유튜브: "구독자가 너무 늘지 않아서 더 이상 유튜브를 하고 싶지 않아."

-> 구독자가 적은 채널임에도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들의 특징을 찾아보자!

 

부동산 투자: "이제 이천만 원 모았는데 부동산은 무슨! 그건 순전히 남의 얘기지!"

-> 적은 자본으로 시작했음에도 높은 성과를 올린 사람들의 특징을 찾아보자!

 

위와 같이 돌연변이를 만드는 요소를 발견해 낸 다음에는 간단하다.  돌연변이를 반복해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면 된다.  돌연변이를 복제하는 과정이 왜 이 이토록 중요할까?  '노멀'은 새로운 분야에 진입할 때 대부분 '정보의 비대칭' 상태에 처하기 때문이다.  즉, 시작 단계에 있는 '노멀'들과 앞선 경쟁자들이 가진 정보의 양에는 매우 큰 차이가 있다.  거의 100% 확률로 우리 같은 노멀은 불리하다.

 

지금의 나와 똑같은 (또는 매우 유사한) 불이익이나 한계점을 안고서도 성공한 돌연변이를 발견하는 일, 이것만으로 엄청나게 앞서나갈 수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도전하려는 분야의 돌연변이를 모방하며 성공의 타율을 끌어올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우리는 목표를 느끼는 방향을 바꿀 필요가 있다. 실패할까 봐, 괜히 시간 낭비만 할까 봐 두려워서 시도하지 못한다는 말은 틀렸다. 오히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고 하루가 지나는 것에 공포를 느껴야 한다. 

 

슈퍼노멀이 되려면 그 반대의 길을 걸어야 한다. 막연하게 바라는 대신 구체적인 실행 과정을 낱낱이 파악하고, 각각의 과정을 노력하면 기를 수 있는 '실력의 영역'과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운의 영역'으로 구분해야 한다. 그런 뒤에 유한한 자원인 돈과 시간을 어떻게 투입할지 결정하면 된다. 

 

주제선저 -> 제목 짓기-> 섬네일 디자인-> 원고작성-> 촬영 ->편집 -> 업로드 ->채널 성장 

 

운과 실력을 구분하는 방법 

억지로 패배할 수 있다: 실력 

억지로 패배할 수 없다: 운 

 

자원을 분배하는 방법

실력의 영역: 내 실력을 높이는 데 자원을 아낌없이 투입한다. 

운의 영역: 최대한 낮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여러 번 시도해 확률을 높인다. 

 

백만 조회 수의 '대박 영상'이 아오는 것, 구독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내가 토제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그러나 섬네일 디자인, 원고 작성, 편집 등 실력의 영역에서는 내가 더 노력해 볼 수 있었다. 

 

목표를 이루려면 노력해야 한다. 그것도 현명하게 노력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노력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이미 이야기했다. 먼저 간절히 성공시키고 싶은 일의 모든 프로세스를 낱낱이 쪼개보고 운과 실력의 영역으로 분리해 본다. 운이 크게 미치는 곳에서는 운의 전략을, 실력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곳에서는 실력의 전략을 따르면 된다. 이때 시간을 투입하면 100% 성장할 수 있는 실력의 영역에서는 체계화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차근차근 현실화해야 한다. 

 

성공에 있어 특별한 재능보다 그 성과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끈기나 의지력을 갖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의도가 있는 체계화된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막연한 목표를 단기 목표로 잘게 쪼개어 체계화하고 반복하는 훈련 방식을 도입하면 포기의 시점을 훨씬 뒤로 미룰 수 있다.  

 

더 나아가 실력은 '확률의 영역'에서 엄청난 자산이 되어준다. 실력이 갖춰지면 한번 시도할 때의 성공 확률이 올라가거나 비용이 낮아진다. 이 정도만 되어도 평범한 사람들 중에서 앞서나가기 시작한다. 

 

평범의 극단으로 향하는 슈퍼노멀 프로세스

1. 돌연변이를 발견한다.

2. 운과 실력을 분해한다. 

3. 먼저 실력의 영역을 정복한다. 

4. 빈도를 극단적으로 높인다. 

지은이: 주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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