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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맛집 삼수집 서울 사는 친구가 주식 관련 유튜브 방송에서 이벤트 당첨이 되었다. 친구가 당첨된 이벤트권은 부산 당감동에 있는 "삼수 집" "삼수 6합 세트 (3-4인분)"였다. 서울에서 고기를 먹으러 부산까지 오기에는 무리가 있어 , 삼수집에서 가까이 사는 우리 가족이 대신 갔다^^. 예약을 먼저 해달라고 해서 전화를 했는데, 사장님 너무 친절하시다. 부산에 이렇게 친절한분 많이 없는데 매우 굿. 일요일 오후 5섯시로 예약을 하고 갔더니 자리 세팅을 다 해 놓으셨다. 뽈 항정살, 뒷통 살, 배받이 살, 삼겹살, 목살에 가리비 관자와 껍데기까지 서비스로 주신다. 이렇게 쫀득하고 고소하고 육즙가득한 돼지고기 너무 오랜만이다. 9살 딸아이는 생후 14개월부터 고기 마니아인데 이 집 고기 최고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식.. 2022. 12. 12.
워킹맘 일상 새벽 4:40-7:00am 까지 나만의 미라클 모닝을 즐긴 후, 오전 7시부터 워킹맘으로서의 일과가 시작된다. 매일 8:30분쯤까지 아이를 학교앞에 태워주고 직장으로 달려간다. 집에서 회사까지 운전해서 40-50분 정도 출퇴근을 하고, 유연근무제가 가능해서 9:30분까지 출근을 하고 있다. 2010년부터 이곳에서 근무하기 시작했으니 벌써 12년 차이다. 육아휴직 1년을 제외하면 , 꼬박 11년째이다. 아이가 태어난 이후로는 매일 발동동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살았다. 업무도 스트레스 강도가 높은 일을 했다. 야근과 주말 근무도 잦았고 하루 종일 급하게 해야 하는 일들이 많았다. 다행히 2년전 조직 변경으로 업무 변경이 있었고 지금은 근무 시간 안에 일을 마치고 칼출근/퇴근을 하고 있다. 작년부터 업무변경과.. 2022. 12. 7.
미라클 모닝 1년째 새벽 4:40분 기상! 1. 독서 평소보다 20분 정도 일찍 일어났는데 혼자 책 읽을 수 있는 시간이 30분 늘었다. 새벽에 50분 정도 독서할 시간이 있으니, 일주일에 책 1권은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2022년 12월 부터, 내년 2023년 11월까지 목표가 일주일에 최소 1권의 독서인데 오늘처럼 행동하고 나니 이룰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생긴다. 2. 걷기 출근전 새벽, 집 근처 걷기를 시작한 지 1년 2개월이 지났다. 귀에 이어폰을 끼고 , 경제나 자기계발 관련 유튜브를 듣으며 천천히 산보 수준의 걷기이다. 그래도 신기하게 1년 2개월만에 몸무게가 5kg 줄었다. 그리고 이제는 체력도 좋아져서 내일 아침부터는 지금보다 조금 빨리 걷고, 10분정도는 뛰어볼 생각이다. 중년인 나에게 건강은.. 2022. 12. 6.
중년의 미라클모닝 1년 정도 주중 5시, 주말 6시 기상을 했다. 일어나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동네 한 바퀴이다. 그리고 20분 독서와 2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한 후 아이를 깨우고 함께 밥을 먹고 아이는 등교를 나는 출근을 했다. 오늘 4:30분 기상을 했다. 1년 정도 5시 기상을 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 독서의 시간이 너무 짧다는 거였다. 오늘은 평소보다 30분 일찍 일어나 40분 정도 독서를 하고 동네 한 바퀴와 스트레칭을 했다. 미라클 모닝이란, 새벽시간에 일어나, 내인생을 미라클로 만들어줄 무언가를 하는 시간이라고 한다. 지난 1년을 되돌아 보니, 꾸준한 걷기로 하루를 활력 있게 보낼 수 있었던 것 외에는 아직 뚜렷한 결과가 없다. 이번 달부터는 기상시간을 오늘처럼 조금 당겨서 독서시간을 늘려야겠다. 올 .. 2022.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