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은 예. 적금가입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낮은 예. 적금 금리로는 인플레이션 감안, 나의 돈이 점점 줄어들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일하게 예적금을 가입하는 시기가 있다. 바로 경기불황을 앞두고 현금을 비축해 두는 시기이다. 작년 대배, 올해 예. 적금가입 금리가 낮아졌다. 경제위기로 작년 은행 금리가 5-6% 사이로, 최근 10년 사이 최고 금리였다. 오늘 금리를 보니 3-4%대로 떨어져 있다.
작년에 5-6% 이자로 예금했던 저축이 만기 되었다. 만기 된 이 돈은 내년쯤 사용할 예정이다. 2023.10.26일 기준 미국 10년 국채는 4.9620%다. 여전히 높은 고용률과 소비로 미국 5.5%의 높은 기준금리 상황에서도 잘 버티고 있다. 우리나의 주식시작은 오늘 아주 박살이 나서, 파랗게 파랗게 물들어 KOSPI 2299.08로 마무리 됐다.
내년 하반기쯤 써야 할 돈이라 예금에 묻어두기로 한다. 그리고 네이버 예금 이자 검색을 하니, IBK에서 제공하는 'IBK중기근로자우대중금채' 금리가 가장 높다. 그리고 이 상품에 대해 읽어보니, 이 상품은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IBK채권을 구매하기 때문이다. IBK 기업은행은 국채은행 중 하나이다. 나라가 망하지 않는다면 정부에서 내 돈을 보증한다는 말이다. 나라가 망하면 예금자 보험도 망하겠지.
이렇게 나는 IBK 채권을 사게 되었다. 내년 이맘때쯤 이 목돈을 투자할 좋은 기회가 생기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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