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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씹어먹기

아파트 투자의 정석

by sunny_0546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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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동산 관련 책은 모조리 읽어 보겠다는 마음으로 독서 중이다. '아파트 투자의 정석'도 그렇게 픽하게 되었다. 글이 쉽고 읽기 좋아서 지은이를 보니 '제네시스 박'이라고 부동산계에서는 핫한 분인 것 같다.  나도 이 작가의 책이름은 이제 알았으나 제네시스박이라는 이름은 이미 여러 번 들어봤으니 말이다.  

 

'아파트 투자의 정석' 리뷰

 

지금 바로 경매를 공부하라. 초보가 처음부터 경매로 수익을 내는 방법에 접근하기 어렵다. 그보다는 왜 대출이 있는 집에 전세로 들어가면 위험한지, 왜 전입신고, 확정일자가 중요한지 등을 부동산경매를 통해 확실히 배울 수 있다는데 방점을 두자. 

 

(부동산 계약 시)

1. 매도자가 한국에서 만든 계좌가 있는지 다시 찾아본다. 없다면 매도자 명의의 글로벌 뱅킹(예:시티은행) 계좌로 거래한다. 어떤 경우에도 본인이 아닌 다른 계좌로는 거래하면 안 된다. 

2. 본인이 매도자가 맞는지, 매도 의사가 있는지 문자로 남기게 한다. 

3. 잔금일에는 한국에 오게 해 매도자에게 직접 잔금을 치르게 한다. 

4. 서류 준비를 철저히 한다. 

 

우리는 부동산을 연구하기보다는 내 집 마련과 같은 재테크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기에 어느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어느 정도만큼(예를 들어 평당가의 차이) 선호되는가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할 뿐이다. 

신분당선의 확장을 대표적으로 말했지만, 수도권 곳곳에는 아직도 교통호재가 많다.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부동산 기사등에 끊임없이 관심을 갖도록 하자. 

 

아이가 자리니 적당한 수준의학군과 자녀 교육에 좋은 환경이 필요하다. 

지나치게 먼 통근 거리로 삶의 질이 많이 저하되어 개선이 필요하다 (건강 포함).

자연과 가까운 곳,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살고 싶다. 

세를 끼고 집을 사두려 했으나, 그보다는 저평가된 집을 매수하는 것이 내 집 마련은 물론 투자에도 도움이 되리라는 판단이 들었다.  그렇게, 우리 부부가 첫 번째 집을 마련하던 때의 기준은 크게 세 가지였다.  

1. 3억 원 내외의 예산 2. 교통(지하철역)  3. 주변 자연환경과 녹지 

'나만의 기준'을 세우는 것은 내 집 마련할 때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 주면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마음에 맞는 집을 구할 수 있다. 

 

부동산 사무실에 방분해야 할 시기와 요령

되도록 남들이 잘 움직이지 않는 한여름 또는 한겨울에 움직인다.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 직전 또는 직후도 유리하다)

부동산에서 먼저 보여주는 물건은 그동안 잘 팔리지 않았거나 사정이 있는 경우일 수 있으므로 필요시 적절하게 활용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 조건인데 가격만 보고 매수하는 잘못 (예를 들어 자신은 고층을 원하는데 싸다는 이유로 1층 또는 저층을 매수하는 경우 등)은 저지르지 않는다. 

꼭 한 군데에 집착하지 말고 필요시에는 다른 부동산 사무실을 통해서라도 원하는 물건을 찾는다. 

 

투자는 연예, 거주는 결혼 

직접 살 집과 투자용 집에 대해서는 '다는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배우자를 선택할 때 어떤 기준을 가지느냐를 이야기하고 싶다.  직접살집은 내가 되도록 오래,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집이어야 한다.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면 그 집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절대 손해보지 않는 내 집마련 

1. 일자리까지 얼마나 빨리 갈 수 있는가

2. 집값 상승기 평균가보다 더 오르지 않았는가

3. 미분양 추이는 어떤가

4. 앞으로 2-3년 후 공급이 많지는 않은가

5. 혹시 아파트 가격 상승의 끝물은 아닌가

6. (대출을 포함하여)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가 

지은이: 제네시스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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